여주시, 다문화가족 대상 실시
여주시는 12일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노출된 다양한 안전 위해 요소를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대상인 다문화가족들에게 안전신문고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번역지원사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안전신문고 소개, 홍보영상 시청, 회원가입 및 신고방법 안내, 안전신문고 한글·영문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안전점검 생활화, 안전신문고 및 7대 안전무시(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대상 교육이 우리 주위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의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