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1일, 화평동 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동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게이트볼연합회의 발전 및 동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동구게이트볼연합회 등록 동호회 및 관내 동호회 등 6개 클럽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 입장과 함께 시작된 이날 대회는 허인환 구청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우승기를 놓고 본선 진출팀 간에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게이트볼은 노년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앞으로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체육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