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책마을, ‘노는 둥 읽는둥’ 연계 교육
군포책마을, ‘노는 둥 읽는둥’ 연계 교육
  • 권영일
  • 승인 2018.10.08 16:42
  • icon 조회수 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기획전시 ‘노는둥 읽는둥’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노는둥, 읽는 둥’은 개인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책을 선택하는 것처럼 책을 읽는 공간을 선택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노는 둥 읽는 둥 즐기면서 책을 접하는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출판사 및 동네 서점들이 전시 콘텐츠를 활용, 준비해 진행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인형극, 낭독공연, 작가 강연, 놀이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지난 9월에는 목수책방이 준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과 정은문고의 아노우에 히사시의 2인극 희곡 공연이 진행된 바 있으며, 지난 6일에는 권혜진·석종휘 작가의 저자 강연도 진행됐다.

오는 13일에는 좋은날의 책방과 함께 준비한 이세진 번역가와의 만남이 준비 돼 있다. 이세진 번역가는 <다양한 번역의 세계>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 번역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일에는 김소담 작가의 유럽마을 생활기를 들을 수 있는 <모모야 어디 가?> 강연이 진행되고, 다음달에는 김리라 작가, 정인경 작가의 저자 강연이 연달아 열린다.

다음달 17일과 24일에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강수인 작가와 한지혜 그림책 지도사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및 감정코칭 놀이 활동이 진행되고, 김리라 작가가 진행하는 <위대한 건축가 루루> 집짓기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