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공공하수처리장 수질 조작
포천 공공하수처리장 수질 조작
  • 신원기
  • 승인 2018.10.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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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찰, 위탁기관 (주)티에스케이워터 업체 압수수색
수질감시기능 숫자 조작 …시 “엄정한 행정조치 필요”

환경부 특별사법경찰이 지난7월 TMS(수질감시기능) 숫자를 조작한 포천시 신북면 "포천 공공하수처리장" 위탁기관 (주)티에스케이워터 업체를 압수수색 한 으로 알려졌다.
공공하수 처리시설인 포천 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은 24,000톤으로 하루 20.000-22.000톤 용량을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공공하수처리 위탁기관 (주)티에스케이워터와 연 100억원대의 금액으로 2016년 1월1일부터 2020년12월31일(60개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TMS(수질감시기능)기기는 오염물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환경관리공단으로 전송되는 실시간수치(방류수질오염농도)를 전송하는 시스템 측정기다.
하지만 공공하수 처리시설업체 (주)티에스케이워터는 TMS 기계를 조작해 0점(방류수 농도)을 맞추기위해 숫자를 임의적으로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
특별사법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TMS가 설치된 곳은 임의로 출입할수 없는 제한된 공간임에도 (주)티에스케이워터 관계자들이 밀폐식 공간에 설치된 TMS를 임의로 조작한 것이 드러나 관련자료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기관에서는 (주)티에스케이워터 관련자들에 대해 사법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장 수질 조작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 라며 "사법적 행위와는 별개로 수처리와 관련한 전문 영역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기위해서 외부 전문인사와 함께 (주)티에스케이워터 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가 이뤄져야하고 TMS를 임의적으로 조작한 사실을 철저하게 파악해 이에대한 엄정한 행정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현재 포천시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지급되는 위탁처리비용은 한해 약120억여원의 시비가 들어가고 있지만 그동안 행정기관의 무사안일한 탁상행정 관리감독에 공공 하수처리업체 방류수질오염농도 조작은 특별사법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또다른 시공직자는 "포천시 전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새나가는 막대한 시비를 막아야 한다" 고 말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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