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안산지청-한국몰렉스(유)-안산병원 ‘맞손’
노동부 안산지청-한국몰렉스(유)-안산병원 ‘맞손’
  • 홍승호
  • 승인 2018.09.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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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협약 맺어
‘과로사회 탈출’확산 노력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최근 안산지청 회의실에서 한국몰렉스(유)(대표이사 이재훈),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과 '근로시간 단축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몰렉스(유)는 2016년 노사문화 우수 기업 선정 및 2017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8년 연속 수상(한국경제 매거진) 한 상시 근로자 620명을 고용한 중견기업으로 주 52시간 도입과 유연근무를 시행 중인 근로시간 단축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사업장이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상시 근로자 450명이 재직 중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서부공업단지 근로자의 보건 진료사업과 산업재해 근로자의 1:1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재활전문센터를 운영 중이며 최근 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신규 직원(간호사 등)을 100명을 추가 고용했으며 근로시간 단축 도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불필요한 연장, 야간을 없애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연근무 도입 등 노동자의 산업재해 감소 및 과로사회 탈출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김호현 지청장은“근로시간 단축은 노동자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강화될 수 있으므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두 사를 벤치마킹하여 근로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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