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휴가철 범죄 예방활동 적극 나서야
[투고]휴가철 범죄 예방활동 적극 나서야
  • 김신영
  • 승인 2009.07.21 00:00
  • icon 조회수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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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서 동암지구대 순경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들뜬 분위기에 빈집털이와 같은 도난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어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휴가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그러한 빈집만을 골라 절도 범죄가 발생하곤 하는데, 실제로 발생한 사건 중에는 절도범들이 20층 높이 아파트의 가스배관을 타고 단 5분 만에 올라가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해 버모지를 저지른 일도 있다.  
이와 같이 휴가기간 동안 실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고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빈집을 노리는 범인들에게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휴가철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강, 절도 등 생계형 범죄 및 휴가철 빈집털이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빈집털이 예방법이 게재된 유인물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철저한 문단속은 물론, 창문을 이중으로 설치해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시정하고 외출해야 할 것이다. 창문의 방범창살만을 믿고 안쪽 창문을 시정하지 않는 점을 절도범이 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아파트의 가스관이 있는 외벽 창문은 반드시 잠그고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정의 가전제품이나 조명제품에 대부분 타이머 장치가 되어 있으므로 외부에서 빈집이라고 여기지 않도록 이와 같은 타이머 장치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겠다. 그 밖에 ‘방범창문 경보기’와 같이 요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첨단 보안용품을 구입해 설치하는 방법도 권유해볼 만하다. 또한 경찰과의 유기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예약순찰제’ 또는 ‘빈집 사전 신고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작은 관심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즐겁고 여유로운 휴가를 위해 경찰은 더욱더 가시적, 역동적인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으므로 이에 발맞춰 주민들은 철저한 범죄예방활동을 실천해주길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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