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시장·김종선)는 지난 12일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안영수) 소속 지체장애인 80여명을 초청, 추석맞이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인천주민센터에서 부평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2시간 동안 음악여행을 함께해 지체장애인에 감동을 주었다.

지체장애인들은 음악의 역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음악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음악과 함께 창의성을 기르고 음악적 정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체장애인들에게 음악을 생활화하고 즐길 수 있는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마사회 김종선 지사장은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 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외면을 받는 장애인을 비롯한 불우이웃과 더 많은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수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회와 부평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