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실버택배지원 협약
사랑 나눔 실버택배지원 협약
  • 남용우
  • 승인 2018.09.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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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지사는 지난 10일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사랑 나눔 실버택배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26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 나눔 실버택배는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숭의1·3동 저소득 40세대에 필요한 식료품을 노인 인력을 활용해 포장하고 직접 배달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규 한국마사회 남구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활력을 찾고 생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사업을 제안하고 지원한 숭의1·3동과 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 더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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