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문화 잔치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통과 문화 잔치 ‘함께하는 아티스트’
  • 권영일
  • 승인 2018.09.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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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제5회 마을축제 ‘소통과 문화잔치 With Artist’를 금정동 제일공원에서 진행한다.

‘소통과 문화잔치’는 지역 주민과 학교, 청소년기관이 함께 어울려 지역 축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커뮤니티를 구성하고자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축제다.

특히 올해 소문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만드는 축제로, 청소년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소통과 문화잔치는 소통마당과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이벤트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먼저 소통마당에서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밀랍초 만들기, 네일아트, 소책자 만들기 등의 체험과 먹거리 나눔활동, 청소년축제기획단의 플라워디자인 물품과 커피, 쿠키 등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마당에서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들과 문화아카데미 수강생 등이 꾸미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하는 동네프로젝트, 청소년백자공방 사업 등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윷놀이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고, 아트마켓 수익금 및 체험활동 자율기부금의 일부는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이번 소문잔치는 더욱 특별한 마을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네 주민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잔치를 준비해 왔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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