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예당, ‘여르미오 페스티벌’개최
안산문예당, ‘여르미오 페스티벌’개최
  • 권순명
  • 승인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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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낭만폭풍이 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여름 밤의 문화피서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넓은 면적에 시원한 맞바람까지 부는 전당내 야외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여름철 대표축제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볼거리가 푸짐해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특히 행사 6년째를 맞이한 올해는 ‘낭만을 주제로 재즈계의 대모 윤희정(31일), 한국적 정서를 대변하는 가수 이상은(8월1일), 재즈계의 떠오르는 스타 웅산(8월7일), 그리고 인디계의 서태지로 불리는 장기하와 얼굴들(8월8일)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과 잘 어울린 서정적 선율을 선사한다. 
예년에 비해 특이한 점은 유럽식 비어가든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안산문예당은 이번 비어가든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문화소외계층 공연관람을 위한 문화나눔 기금으로 처리한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알뜰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 여르미오축제장으로 가보자.
 안산/권순명 ks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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