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민선 7기 청사진’
최용덕 동두천시장 ‘민선 7기 청사진’
  • 김형식
  • 승인 2018.08.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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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를 이끌 각오와 비전은?

동두천은 지난 67년간 남북대치 상황 속에서 안보도시라는 미명아래 희생을 강요당해왔지만, 평화와 희망의 새 시대가 열린 지금 동두천은 발전과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살기 좋은 동두천으로 만들기 위해, 저는 취임사에서 시민들께 다음과 같이 약속을 드렸습니다.  

첫째, 동두천을 경제가 꿈틀대고 기업과 인구가 증가하는 경기북부의 핵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고, 반환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이 만족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과 바람을 소중히 다듬어서 시정에 반영하고, 어르신들, 장애를 가지신 분들과 사회적 약자 분들의 아픔을 해결하여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는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모든 시책과 정책을 시민존중, 시민우선의 자세로 추진하겠습니다. 늘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수시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모든 민원해결에 힘쓰겠습니다.

반드시 임기 중에 위의 세 가지 약속을 지켜서 더 좋은 동두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 동두천시 시정운영 방향은?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은 국가산업의 중심도시, 교육이 특별한 도시, 소상공인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좋은 도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두천시의 미래비전은 국가산업의 중심지와 남북 경제협력 시대에 맞는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통한 자족도시로 발돋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군 공여지를 조속히 반환받아, 국가주도로 개발하여 발전과 도약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미군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국가안보라는 미명 아래 많은 손실을 감내했지만, 지금까지 정책방향은 손실보상이 아닌 단순히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차원에서만 지원해 왔습니다.

지금이라도 미군 공여지에 대하여 국가가 주도적 개발을 실시하여,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한 동두천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동두천시 최대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공약사항 중 최우선으로 추진할 항목은 악취문제입니다. 악취문제는 신시가지가 생긴 약 15년 전부터 발생했습니다. 이런 악취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악취원을 없애는 것입니다.

2012년 축사 11개소(돈사 7, 계사 4)의 폐업보상을 통해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봤지만, 남아있는 축사로 인한 악취로 신시가지 시민들의 불편함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악취문제는 최우선 공약으로 시민들께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단기계획으로 경기도, 동두천, 양주 합동 지도점검과 양주시의 탈취제 지원, 우리시의 EM살포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악취를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적인 악취발생원을 제거하고자 합니다. 양주시 하패리에 남아 있는 돈사 9개소를 빠른 시일 내로 폐업시켜 악취가 없는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  임기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선거공약 3가지는?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할 사업은 신시가지 악취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신시가지 악취해결을 위해 2012년 축사 11개의 폐업 보상을 실시해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있었지만, 남아있는 축사로 인한 악취로 시민들의 불편함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과제 삼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산업단지 30만평 확대 개발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차 추진 중인 사업과 병행하여, 30만평으로 확대개발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특화거리 조성,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생산품을 한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지역생산품 매장 설치 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어 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어린이집 통학차량‘갇힘사고’방지대책은?

우선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등록하여 운영 중인 관내 모든 통학차량에 대하여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 등원했는지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학부모님께서도 아이의 등ㆍ하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시스템을 어린이집 통학차량 103대에 모두 설치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주권 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시정에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오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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