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담당관, 해당 부서장 및 동장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항(6개 분야 27개 단위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분야별 사업으로 첫째, 미래 국가산업의 중심도시를 위한 △ 국가산업단지 확대 개발, 둘째, 교육이 특별한 도시를 위한 △ 중·고교 무상 교복 지급, 각 급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증축(신축), 생존수영장 건립이 있고, 셋째,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 동두천시 공공발주 소상공인 쿼터제 운영, 동두천시 완성품 판매장 설치 등이 있다.

또 넷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위하여 △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및 현대화 추진, 평생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다섯째, 더불어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장애인 콜밴 확대운영, 반려견 전용 공원 설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여섯째,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산 산림요장 확대개발, 쾌적한 동두천을 위한 악취문제 해결, 중앙동 도심공원 용도변경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오늘 보고한 사업들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으로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하여 철저한 준비로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공약사항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