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공사중 원룸 화재…근로자 숨져
가평, 공사중 원룸 화재…근로자 숨져
  • 김기문 기자
  • 승인 2018.08.20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사 중이던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근로자 권모(28)씨가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함께 일하던 최모(54)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로, 화재는 지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