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6일 관내 식당에서 의왕상공회의소 김철환 회장을 비롯 30여 명 상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상돈 시장은 민선7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인들과 기업 지원방안, 기업 애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기업인들은 기업 지원 강화, 규제 완화,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철환 회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자리를 통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무척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돈 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기업지원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의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