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응원 나섰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응원 나섰다
  • 안성기 기자
  • 승인 2018.08.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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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취임후 첫 해외출장

 

고양시가 17일부터 22일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현지 응원에 나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고양시는 2개 종목, 4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시는 여자태권도(이아름, -57kg 이하급)와 세팍타크로(임안수,  정원덕, 홍승현) 경기를 응원하고 남북단일팀으로 구성한 여자농구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여자태권도 57kg 이하 종목에 출전하는 이아름 선수는 세계 랭킹 2위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0순위다. 임안수, 정원덕, 홍승현 선수 역시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은메달리스트로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시는 남북단일팀으로 구성한 여자 농구(단일팀vs인도) 경기를 관전하며 소속선수 현지 격려와 함께 남북체육관계자를 만나 남북스포츠 교류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할 예정이다.
현지 특파원과 기자간담회을 가져 스포츠산업도시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 4개국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 등 굵직한 대형이벤트를 유치했으며 오는 9월 7일 ‘2018 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도 진행한다. 또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 고양다이노스 2군 프로야구구단 2개의 연고프로팀과 9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도시로, 그동안 추진한 노력과 앞으로의 스포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자카르타 현지의 코리아하우스를 방문, 스포츠 외교와 시설 운영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도 마련했다.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고양시는 남북 스포츠 교류 등 국제 경기 시 시설 및 운영시스템 설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은 “기초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단체장을 포함한 응원단이 현지 격려를 와 역시 고양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방문을 결정한 것은 소속 선수 응원은 물론 하계 아시안게임 최초로 이뤄진 남북단일팀 구성과 공동입장으로 무르익은 남북 스포츠 교류에 대한 고양시의 강한 참여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민선 7기가 지향하는 평화경제특별시의 기조와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남북 공동 입장 등 스포츠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고양시도 남북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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