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복선철도’지하화 요구
‘서해 복선철도’지하화 요구
  • 이천우 기자
  • 승인 2018.08.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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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주민대표 기자회견

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 김인순 오진택 도의원, 박연숙 시의원과 팔탄면 노하리 박용만 주민대책위원장등 10여명이 16일 공사중인 서해복선철도 화성구간에 대한 전면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는 “그동안 철도시설공단이 지하화를 제외하고는 주민 편의를 위한 모든 요구를 들어 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지역주민을 1년 이상 속이고 시민과 상생하는 해법을 찾고자 하는 노력보다는 그저 시간을 끌며 매일 조금씩 공정률만 올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시민 한사람의 생존권은 그에게 목숨과 같은 것인데, 하물며 수십만이 사는 도시에 그동안 지역주민에게 합리적인 설명 없이 비용만을 내세우며 서부권을 두동강 내고 있는 현실. 그리고 소통을 거부하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회견에 동참했던 더민주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등은 한목소리로 철도공단에 지하화를 포기한 주민의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줄 것과 이것이 이뤄질 때까지 화성구간 전면공사중단을 요구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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