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수봉공원 물놀이 시설에서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을 초청,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물놀이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향진원, 다솜지역아동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했다.

미추홀구청은 물놀이 시설 무상이용 편의를 제공했으며,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이동을 위한 차량지원, 중식 및 간식,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편 미추홀구청과 미추홀시설관리공단은 2006년부터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한 물놀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