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1일 포천체육공원에서 8월 주말자기개발 체험활동으로 출동 한국119소년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워터페스티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장려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주말자기개발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소방시설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를 홍보하기도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안전에 대해서 알려주고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포천 모든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소방안전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 안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고,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이 고취됐다”고 전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