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워크숍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워크숍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8.08.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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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교육재단, 직업인 멘토 네트워크 구축

 

(재)오산교육재단은 10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 운영에 앞서 27개 직업체험기관의 담당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체험기관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미리내일학교 운영 협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시작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미리내일학교’는 오산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관공서, 기업체, 사업장 등에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직업체험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미리내일학교 운영 시작에 앞서 직업체험기관간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방안 협의 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통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바쁜 일상속에서도 미리내일학교 운영에 힘써주신 직업체험기관 담당자들에게 격려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유 분임토의 시간에는 직업체험기관 담당자들의 교류와 미리내일학교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업체험기관 담당자는‘이번 워크숍은 타 직업체험기관의 담당자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더불어 미리내일학교 운영에 대한 고민 및 가치를 나눌 수 있었으며, 9월부터 진행되는 미리내일학교에 대한 직업인 멘토로서의 다짐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올해의 미리내일학교는 직업체험기관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며 직업체험기관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운영을 통해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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