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8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
의왕시, 18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
  • 이양희
  • 승인 2018.08.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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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 합창단 80명의 단원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지휘자가 창단해 스페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전파하며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하고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 공연으로‘라바삐에스 이발사’,‘베사메무초’등 스페인 전통 음악 장르인 사르주엘라(스페인 가곡)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한국곡을 테마별로 구성해‘엄마야 누나야’,‘소양강 처녀’,‘그대 그리고 나’,‘밀양아리랑’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가요 그리고 추억의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의 가락에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감동적 공연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게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1~2)에 문의하면 알수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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