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실력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 이천우
  • 승인 2018.08.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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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KBS‘올댓뮤직’이 주관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2018 인디스땅스>가 최종 우승자로 4인조 팝락 밴드 ‘헤이맨’을 선정했다.

헤이맨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올댓뮤직’공개녹화로 진행된 <2018 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에서 20대의 솔직대범함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하며 1천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파이널 콘서트에서 헤이맨은 전설적인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민물장어의 꿈’을 함께 열창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우승팀 헤이맨은“너무 꿈만 같다. 헤이맨의 음악을 빛나게 만들어준 <2018 인디스땅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TOP 6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많이 배우고 단단해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파이널 콘서트에는 5개월간 388개 팀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맥거핀, 아이반, 엔피유니온, 트리스, 헤이맨, 휴이 등 TOP 6 뮤지션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축하 공연으로는 남태현이 이끌고 있는 밴드 사우스클럽과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파이널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TOP 6 뮤지션에는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인디31’기획공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블링(Bling) 매거진 화보 촬영, 음반 제작 및 유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8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2018 인디스땅스>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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