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훈단체협의회, 창립기념식
동두천 보훈단체협의회, 창립기념식
  • 김형식
  • 승인 2018.08.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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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0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동두천지역 9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최용덕 동두천시장, 강건작 28사단장 및 타시·군 보훈단체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인사말, 축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단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식 고엽제전우회 회장은 “우리 시민과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해, 선조들에 대한 예우를 지켜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평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당사자들의 권익도모 및 그동안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던 각종 보훈단체들의 의견 결집을 통하여, 현안 발생 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종합적으로 갖추고자 설립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민주수호 정신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지킨 자랑스러운 보훈가족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보훈회원 예우와 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단체협의회는 동두천시 9개 보훈단체로 구성됐으며, 회원단체 간 상부상조 및 유대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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