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 ‘의정 청사진’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 ‘의정 청사진’
  • 김기문
  • 승인 2018.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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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의회 운영 계획은 ?

2년간의 임기동안 저는 남양주시의회가“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로 각인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시민 중심 의회」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변자입니다. 지역 주민의 생활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생활정치 실천을 통해 주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능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사회 제반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각종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혁신 선도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발굴·강화하여 의원의 의정활동과 노력을 지역에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남양주시의원 모두는 새로운 변화와 각오를 통해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더욱 성숙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남양주시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우리시는 인구 100만의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이에 우리 의원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여 68만 시민의 행복을 이루어 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제7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시 민생과 관련된 입법 활동은 물론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권한이 국회의 위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드시 상향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방자치 제도개혁에 앞장 설 생각입니다.

또한 21세기는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수많은 규제로 묶여 낙후되고 소외된 남양주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규제완화 및 균형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올바른 소통이란 ?

탈무드에는“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 하라는 뜻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시민의견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첫 번째 소명이며,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의정 당선 후 첫 공식행보로 6일간 남양주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42개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그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또한 의견을 듣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처리계획 및 조치사항을 즉시 알리고 주기적으로 관리 할 생각입니다. 이것이 책임 있는 정치이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남양주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지역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를 꽃피우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막중한 책임 앞에 남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의미를 가슴깊이 새기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무한히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 새로운 장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민의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스스로 다지는 맹세가 없으면 말을 모는데 마부가 없는 것과 같지만, 소원을 가지고 행한다면 그 목적하는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때때로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따가운 질책도 우리 시의회에 대한 애정임을 알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우리시 의회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시민여러분 한분 한분이 남양주시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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