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동장 윤교엽)은 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회장 송병헌)에서 지난달 31일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몸이 불편한 교통장애인 20명과 본오2동의 경로당(무더위쉼터) 5개소에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는 안전신문고 운동 등을 통해 교통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과 자립생활 지원으로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을 옹호하는 사단법인이다. 송병헌 회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이번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