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하면 1천만원 포상
기업 유치하면 1천만원 포상
  • 구종태
  • 승인 200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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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공 민간인 포상계획 공고
안양시가 유망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거나 투자자본을 끌여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에게 최고 1천만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09년도 유공 민간인 포상계획’을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포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금년 1월 1일부터 6월까지 사이에 매출액 10억원 또는 종업원 10명 이상인 국내외 기업을 유치했거나 10억원 이상의 투자자본을 유치한 시민으로 이에 해당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직접 방문(경제산업과: 389-2553)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및 안양벤처넷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유치활동을 벌인 노력과 투자알선 및 지원활동 등 당사자 본인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증빙서류도 첨부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현장확인과 심의를 거쳐 선정, 오는 9월 포상을 할 예정이다. 선정되는 기업유치 유공 시민에게는 매출 및 투자유치 그리고 종업원 수에 따라 5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포상급을 지급받는다.
 최근 들어 DMB Module 제조업체인 (주)유니스트림을 서울 강남구에서 관양2동으로, 이동통신용중계기를 만드는 (주)에이앤티스를 서울 금천구에서 호계2동으로 각각 유치한데 대한 공로로 두 시민에게 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활한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업유치 유공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안양/구종태 기자 gjt@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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