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연극발표회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과 13일 둔대초등학교 및 관모초등학교 학생들의 연극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극발표회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연극제작기> 및 <초등연극 동아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국어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총 10회 간 연극 교육을 진행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연극 교육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이해 및 흥미를 높이는 등 전문성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고, 같은 학급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 회차로 무대와 조명 등 연극을 진행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그동안 직접 대본을 만들고 열심히 연습한 '베짱이의 슬픔'. '빛나는 우리들의 시간, 써니!'. '지구상륙작전'. '한가람 실종사건' 등의 작품을 친구들과 부모님 앞에서 공연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관모초등학교 외 둔대초등학교, 능내초등학교와 초등연극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전문 강사의 다양화를 통해 연극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