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혁석)는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유원지를 방문하여 남양주 관내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 혔다.
수동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2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지난 1일부터 남양주 관내 물골안유원지와 운수교에 각각 배치되어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방지 수변 예찰활동 △피서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권현석 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근무상태를 확인하고 수난사고 대응장비 점검 및 대원들의 근무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오 행정팀장은 “계곡에서의 물놀이는 소용돌이 현상이나 물속 바닥이 다양한 돌로 이루어져 있어 수심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언제나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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