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 성료
용인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 성료
  • 오용화
  • 승인 2018.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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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 찾아서’강의
“인문학 요소… 시장서 많은 부분차지”

용인상공회의소에서는 11일 용인관내 기업인 150여명 및 김석오 수원세관장, 박춘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시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 124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국내 최초 온라인 최고경영자과정(삼성경제연구원Seri CEO)을 만든 주역인 강신장 대표이사((주)모네상스)를 초청하여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을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했다. 강신장 대표는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기 위하여 발버둥 칠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깨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문학적인 요소가 얼마나 현재 시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야 된다고 설명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부연설명으로 어떻게 애플이란 기업이 최고의 문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기업인 됐는지 설명했다.

또한 강대표는 이러한 인문학적인 생각을 갖기 위하여, CEO 및 근로자들이 수많은 공부를 해야하지만, 결국 시간적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세계 역사적으로 유명한 고전 500개를 통해 내가 직접경험하고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고전이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앞으로 우리기업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제125회 용인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는 2018년 9월 12일, 독일전문가이신 양돈선님을 초청하여 “기본에 충실한 나라, 독일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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