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대처방안 등 토론의 장
고령사회 대처방안 등 토론의 장
  • 남용우 최종만
  • 승인 2018.07.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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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인천은 지난 1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령사회에 따른 사회변화와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4회 글로벌인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전 의장, 조규태 대한노인회 연수구회장, 김성남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단 사무총장 등 각계인사 1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두환 인천대교수 진행으로 발제자로 나선 이삼식 한양대학교 정책과학대학 정책학과 교수가 먼저 기조발언을 했다. 이어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김은중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전 부회장, 김헌수 중앙신학대학원 대학교 상담학과 교수, 김현정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사무국장, 김형수 한국노년교육학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토론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와 고령사회에 따른 사회변화와 대처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사회에 따른 사회변화 대처방안은 국가 및 인천 장래에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포럼에서 도출된 좋은 정책제안이 있으면 인천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은 "지난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제시한 것들을 인천시와 의회에서 적극 반영하고 있어 매우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유익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이를 통하여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하나 하나 개선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인걸 회장이 이끄는 글로벌 인천은 2008년 시민사회봉사단체로 출발하여 국제도시 인천의 성장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포럼을 통한 정책제안 활동, 소외계층 어르신 초청잔치, 어르신 한글교육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시민사회봉사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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