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크리스티나(37. 여)씨가 최근 안양문화원(원장 정변규)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다문화사회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티나씨는 "문화 향유자의 편의를 위해서 안양을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안양문화원이 법고창신의 마음으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의 도움과 사회 전반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필요하다"면서, "선비정신과 문화 창달의 틀을 다지는데 크리스티나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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