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양득 즐거움 ‘환경지킴이’들
일거양득 즐거움 ‘환경지킴이’들
  • 고요한
  • 승인 200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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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가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동 순회를 하면서 청소환경 순찰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지킴이’어르신들이 각 지역별 취약지구마다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각종 쓰레기 청소를 감당해 내고 있어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초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구청장이 앞장서서 거의 매일 아침 각 동별 순회를 실시하면서 취약지구를 중점으로 대대적인 청소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지난 2월 1단계로 환경지킴이 제도를 도입,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일 2단계로 실시되고 있는 아침 출근길의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밝은 모습으로 산뜻한 유니폼을 통일해서 입고 맞겨진 업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의 마음마저 흐뭇함을 갖게 한다.
총 34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의 ‘환경지킴이’활동은 각 동별로 배분돼 동에서 관리를 맞고 있으며 오전 4시간 정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일일 3만3천원의 약간은 적은 일당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충분한 용돈은 물론 손자·손녀들에게 적으나마 용돈을 나눠줄 수도 있어 마냥 즐겁다는 표정들이다.
더욱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돈도 벌고 아침 일찍 운동 삼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즐겁다”는 어르신들은 오늘도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피부로 느끼며 동네 곳곳을 누비고 있다.
부디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의 일과를 즐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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