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헤아 조현우 보자"…대구FC 홈경기 인기몰이
"대헤아 조현우 보자"…대구FC 홈경기 인기몰이
  • 연합뉴스
  • 승인 2018.07.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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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뒷좌석 매진…조현우 사인 유니폼 2시간 만에 모두 팔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한국 골키퍼 조현우가 독일의 공을 막아내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대구FC 소속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경기에 관중이 몰리고 있다.
대구FC는 KEB하나은행 K리그1 홈경기 일부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7시 FC서울과 벌이는 경기에서 매진된 좌석은 DG존 300석과 CGV존 29석이다.
DG존은 양쪽 골대 뒤편에 있는 각각 150석의 좌석으로 조 선수의 플레이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곳이다.
대구FC는 이날 DG존에서 조 선수의 월드컵 선전을 축하하기 위한 카드섹션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준비한다.
대구FC 관계자는 "조 선수가 출전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예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대구FC는 지난달 19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조현우 친필 사인이 적힌 유니폼 100여벌을 판매했다.
판매 시작 후 불과 2시간 만에 모집이 마감돼 조 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 선수는 스페인 유명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에 빗대 '대구FC의 데헤아'라는 뜻에서 '대헤아'로 불린다.
데헤아가 이번 월드컵 기간 벌인 4경기에서 상대 팀 유효슈팅 7개 중 6개를 실점으로 허용한 반면, 조 선수는 유효슈팅 15개 중 3개(페널티킥 2개)만 허용해 더는 '대헤아'를 칭찬 섞인 애칭으로 쓰기에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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