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 ‘민선 7기 청사진’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 ‘민선 7기 청사진’
  • 최종만
  • 승인 2018.06.27 14:29
  • icon 조회수 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먼저 지난 보궐선거 군수재임 이후 4년만에 다시 강화군수로서 선택됐는데 강화군민들에게 한 말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한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것이며, 풍요로운 강화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이번 선거를 치르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지난 민선6기 지방선거때 낙선 이후 바로 낙선인사를 다니며 군민여러분들께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인사들 드렸다.

이후 3년여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강화 곳곳을 누비며 강화군민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 인지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경청·소통하며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렇게 차근차근 준비 해 온것이 이번 선거때 표심으로 나타났던 것 같다.

△  이번 선거때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는데 ?

지난 3월 선거기간중 왼쪽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는데 당시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혹여 선거에 악 영향을 미칠 것 같아 고통을 참고 보조기구에 의존한채 유세를 강행하는 바람에 상태가 악화되어 고생을 많이 했다.

△  현재 몸 상태는 어떠신지?

최근 인대접합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됐다고 한다. 곧 퇴원해서 7월 2일 취임식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군정에 임할수 있을 것이다

△  선거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번선거는 네거티브가 너무 심했다. 선거전이 치열하다보니 상대후보 진영에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해서 어려운 과정도 있었다, 또한, 집권 여당의 지지도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았던 시기이기에  그만큼 힘들었고 악 조건이 많은 선거였다.

△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구상은?

도서접경지역인 강화군은 그동안 많은 제약요소로 인하여 대도시 지역과의 접근성이 취약하고, 그로인한 일자리의 부족과 인구감소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침체의 길로 걸어왔다.

따라서 도로교통망 확충과 평화시대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수도권 2,500만 시민을 수용하는 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여 2025년 인구 15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  강화군 발전 중점 추진공약은?

첫 번째로, 군민이 주인인「군민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각종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이다. 무엇보다 군민이 부르기 전 달려가는 군수가 될 것이다. 둘째, 보이지 않는 곳을 밝게 만들것이다. 노인, 국가유공자, 강화의 아이들이 편히 살 수 있는 강화가 되게 할 것이다.

셋째, 서울과 인천을 가깝게, 군내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망을 확충해야한다. 강화-영종연육고, 강화-서울간 고속화도로, 마송-강화간 48번국도 확장, 시내,외 버스증차, 강화북단 해안도로조기건설, 온수-찬우물간 84번 국지도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넷째, 농·수·축산업의 소득증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등의 육성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 및 각종 정책을 펼쳐 적극지원 하여 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이다.

다섯째,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 도심 속 근린공원 조성 및 강화 5일장 브랜드와등 강화군이 관광산업의 메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강화군의 시급한 현안은?

강화군에 등록된 주차면수가 차량대수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과 강화읍 도심에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그리고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FTA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특히, 우리군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내 한반도 평화시대에 강화군이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

△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선거 기간에 배려와 격려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후보님들에게 위로의 인사와 함께 그 운동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선거를 뛰었던 모든 후보들이 강화 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사항들도 꼼꼼히 챙겨 강화군 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은 반영토록 하겠다. 

한편,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자는 민선 7기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군정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