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도원동 70계단 광장에서 지역자생단체, 지역주민 및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도원동 70계단 광장 엘리베이터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원동은 70계단이라는 높은 계단으로 인해 참외전로244번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도원로쪽의 시장을 이용하기 어려웠고, 주민자치센터 및 복사골 경로당 등이 70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는 사항으로 도원동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으로 요구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말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2017년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4월 15인승 장애인 엘리베이터와 보행통로를 설치 했다. 구 관계자는 도원동 70계단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탑승하여 건물3층 주민자치센터 앞과 건물4층 복사골 경로당 및 참외전로244번길과 연결되어 도원동 주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도원동 70계단 엘리베이터 공사가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공사를 통해 도원동의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