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 150여명은 지난 23일 휴일을 반납한 채 인력난을 겪고 있는 포도 생산농가를 찾아 봉지씌우기 일손을 도왔다.
관내 농협임직원(안양시지부,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원협)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농협봉사단은 안양명물포도 생산농가를 위해 바쁜 영농철인 6월에 농가일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한 이대호 안양시지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에 도움을 주고, 농가와 농협 직원이 함께 교류를 위해 일손돕기를 하게됐다"면서,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은 포도농가를 위해 농협임직원, 농업관련 유관단체 회원 등 연인원 600여명을 동원해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안양/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