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5대암 평가 결과 만점
부천성모병원, 5대암 평가 결과 만점
  • 우호윤
  • 승인 2018.06.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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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뇌졸중평가 7회 연속 1등급… 전 평가 100점 만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5대암 폐암·유방암·대장암·위암·간암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평가 결과가 6월 8일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심평원이 금번 발표한 폐암·위암·유방암·대장암 평가에서 모두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수술사망률로 암 치료 적정성을 평가하는 간암 진료결과에서도 사망률 0%로 평가, 한국인의 5대암에 있어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검증받았다.

수도권 대표 암 치료 전문병원이라 할 수 있는 부천성모병원은 환자중심의 맞춤치료를 기본으로 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암협진, 유방암협진, 대장암협진 등 암환자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통하여 최적의 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이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협진’은 암환자가 내원함과 동시에 시스템적으로 가동되어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관련 진료과가 일사분란하게 검사, 진단,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일대일 맞춤으로 제공, 협진이란 개념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2012년 개설된 부천성모병원 폐암협진팀은 개설 이래 7개 진료과(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가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협진을 시행하고 있다. 최소 7개 진료과가 매주 정기적으로 모이는 폐암협진은 부천성모병원이 유일하다.

부천성모병원 권순석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심평원 ‘암’ 관련 평가에서 적정한 진료와 우수한 치료로 매년 1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6월 1일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부천/우호윤 기자 w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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