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해 ‘이동건강체험관(Rainbow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체험관(Rainbow School)’은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비만예방에 대한 인지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에서 첫번째로11일부터 12일까지 오전10시~오후6시까지 파주시민회관에서 운영된다.
‘이동건강체험관’은 문화체험과 놀이·교육을 접목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양·운동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생활속에서 비만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 체험관은 ‘똑똑하게 먹고 건강하게 놀자’라는 주제 아래, 일곱가지 무지개 색상을 테마로 각 색상별로 비만예방 주제를 구성해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지방 측정 및 영양사 영양상담, 비만예방 동영상, 어린이 건강체조 배우기, 나의 영양 칼로리 알기 등 7가지 체험존이 있으며 체험존 중 3가지의 과제를 수행한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이동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비만의 사전 예방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성기홍 기자 sg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