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난달 2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한마음 축제인 댄스스포츠 대회가 군포시민체육광장내 제1실내체육관에서 축제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제3회 군포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 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제29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군포시체육ㆍ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군포시 장애인 댄스 스포츠연맹(회장 이문섭)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라틴, 스탠더드 5종목으로 경기도내 장애인 선수 20커플 40명이 출전했으며, 비장애인은 전국에서 200커플 400명이 출전해 장애인과 비장앵인의 한마음 축제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군포시 장애인 댄스 스포츠연맹 회장인 이문섭의원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다소 춤추기에 불리한 조건을 갖고도 맘껏 기량을 뽐내는 모습은 감동적이라며 이런 대회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댄스 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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