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아파트내 140개 어린이놀이터의 환경정비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동안 매일 희망근로자 8명씩을 투입해 놀이터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위생소독 등 장비와 인건비로 5천 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놀이터 주변 잡초와 깨진유리병, 자갈 및 철조각을 제거하고 모래 뒤집기를 통해 깨끗한 모래로 재생하고 충격흡수률을 높여줄 계획이다. 어린이놀이터 모래바닥 및 고무매트, 놀이기구 등도 소독차량을 이용해 전면적으로 소독해줄 예정이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