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희망 전해요
저소득층에 희망 전해요
  • 강용희
  • 승인 2009.06.10 00:00
  • icon 조회수 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생활지원과 저소득층 지원 사업 “활발”

인천광역시 서구청(청장 이훈국) 주민생활지원과는 주민생활지원팀, 자활고용팀, 기초생활보장팀, 희망근로팀으로 구성되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기초수급대상자들을 위한 생계비, 교육급여 또 차상위 양곡 지원, 저소득층을 위해 에너지 보조금과 유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어려운 경제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팀=주민생활지원팀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이웃돕기를 지원하고, 부랑인, 노숙인, 행려자를 보호 · 관리하고 있으며, 무연고 사망자 문제를 돕고 있다. 또한 설과 추석에는 월동기 구호양곡을 지급하고, 보훈단체도 관리하면서 국가 보훈 유공자에게는 한달에 3만원씩 생활 보조비를 지급하고 있다.
자 활 고 용 팀=자활고용팀은 청년인턴, 공공근로, 취업정보센터 운영, 자활사업, 의료급여, 장애인보장구 지원 등 근로활동과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자격관리 및 지원이 핵심 업무이다.
취업 또는 실업문제 등에 대해 청년인턴과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청년인턴은 58명, 공공근로는 약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취업정보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구직자들에게 구인 등록, 취업 알선, 취업정보 제공을 하며 구직등록신청과 구직등록 필증 발급의 업무도 볼 수 있다.
자활근로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해 주는 제도이며,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기초생활보장팀=기초생활보장팀은 경기침체와 장애 및 고령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지원을 위해 대상자 조사를 통한 국민기초생활보장지원 및 긴급복지 지원과 2009년 한시적으로 민생안정추진단을 운영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지원을 하고 있다.
구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통합조사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보장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월평균 3,890가구에 생계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긴급한 수술, 화재, 질병, 실업, 주소득원의 사망 등의 이유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의료비(1회 300만원 한도), 생계비등을 지원하고있다.
희 망 근 로 팀=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침체 등을 원인으로 한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실업자 및 자영업자의 휴 · 폐업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근로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계획으로 전국적인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앞으로도 경기침체의 가속화로 인한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 갈 것이며,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보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강용희 기자 g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