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 먹고 독도지키자”
“이천쌀 먹고 독도지키자”
  • 고덕영
  • 승인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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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쌀, 독도사랑 실종어린이찾기 후원

소비자 선호브랜드 1위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독도사랑과 실종어린이 찾기를 후원한다.
이천시는 8일 인터넷 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농협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독도, 실종아동찾기 이천쌀 사랑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한국민의 주식인 쌀의 대표주자인 ‘이천쌀’이 독도사랑 실천의 대명사인 ‘반크’를 후원하고, 실종아동 찾기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을 통해 이천쌀 간접홍보와 소비촉진을 이루는 ‘윈-윈전략’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농협은 앞으로 판매되는 이천쌀 20kg 1포당 100원, 10kg 1포당 50원을 적립하여 오는 8월 광복 63주년에 맞춰 적립된 금액을 반크의 활동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적립금은 5천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시와 농협은 아울러 독도경비대의 두 달치 쌀 소비량에 해당하는 10kg 이천쌀 63포를 ‘광복6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독도사랑 및 실종아동을 찾는 스티커(20kg 155*295mm / 10kg 115*220mm) 52만 8천부를 전액 시비(2천600만원)를 들여 제작하여 이천쌀 포장지에 부착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사랑, 실종아동찾기운동에 임금님표 이천쌀이 함께하는 것은 대한민국 쌀브랜드 1위의 명성과 가치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공익사업으로 환원하는 것으로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기태 반크단장과 나주봉 미아찾기.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대표는 이천시와 농협이 독도사랑과 실종아동찾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천쌀 공익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천/고덕영 기자 gd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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