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여름향기 속에 피는 아띠’공연
양주, ‘여름향기 속에 피는 아띠’공연
  • 김한구
  • 승인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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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도시 첫발
이른 아침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긴 여정 속에 최초 8월에 입주를 하는 양주 고읍택지개발 지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여름향기 속에 피는 아띠’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굳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신도시 입주자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공연은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사물놀이, 밸리댄스, 나루터 공동체의 핸드벨, 색소폰연주, 서도민요, 연평도 난봉가, 시민노래자랑 등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26사단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사)양주예총에서 주관하는 본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공연은 사물놀이 즐거운 한마당, 양주 청소년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양평군 양서면 주민자치 양평나빌레라 공연, 여고생 주춤동아리 댄스, 비보이 공연, 신윤식의 색스폰 연주, 한국이 낳은 ‘천의소리꾼, 장사익’소리, 경쾌하고 파워풀한 타악퍼포먼스 환의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그 외 체험행사로 에어놀이마당, 트램펄린, 페이스페인팅, 예쁜손글씨, 버블(비누방울)풍선, 봉숭아 물들이기, 칼라믹스, 천연비누 만들기, 밸리체험, 석고마임공연, 북아트, 민속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5천여명이 참여한 고읍택지개발지구 입주기념 ‘여름향기 속에 피는 아띠’공연은 새로이 양주시에 입주하는 시민들을 환영하고 대외적으로는 양주가 새로운 도시로 첫발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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