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는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21일과 28일 5회에 걸쳐 관내 모범음식점 30여곳의 점주들을 대상으로 잉글리쉬-프렌드리 교육을 실시했다.
남동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등 국제행사 유치로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음식점 종사자의 외국어 구사 능력이 절실하다는 요구에 부응하여 우선 외국인이 자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및 명품 음석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사는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 중에서 선발된 이경호씨로 자체교육교재를 제작하여 음식점에서 주로 구사되는 실용 영어회화 위주의 집중 영어교육이 됐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한 점주는 “대상 식당을 확대해서 실시하면 외국인이 많이 접하는 음식점의 영어사용 환경 조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이며, 글로벌 영어 도시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