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27~29일까지
장애인의 기능 수준 향상과 안정된 직업생활 정착 도모를 위한 2009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구 구산동 중앙병원 및 폴리텍Ⅱ대학 등 4개소에서 장애인 선수 175명이 참가하여 개최된다.대회는 18개 직종으로, 중앙병원에서는 화훼장식 외 7개 직종, 폴리텍Ⅱ대학에서는 시각디자인 외 7개 직종,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점역교정 직종, 경인제과제빵학원에서는 제과제빵 직종의 경기가 치러진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입상자는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의 특전이 부여된다.
장애를 딛고 숙련된 전문 기능인의 꿈을 키워 그동안 불굴의 의지로 기술연마를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다하여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에서 얻은 결실은 모든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최고의 기능인이 일하기 좋고 대우받는 국제도시 인천으로서 장애인들의 고용창출 등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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