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학교 운영관리 대폭 개선
BTL학교 운영관리 대폭 개선
  • 안종삼
  • 승인 2009.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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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성과평가위 객관성 위해 8명으로 변경
인천시교육청은 BTL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성과확인·점검시스템을 확립하여 성과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성과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단위사업별로 주무관청 3명, 사업시행자 3명, 전문가 3명, 시설이용자 4명(학교당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선하여 학교별로 구성 주무관청 2명, 사업시행자 2명, 전문가 2명, 시설이용자 2명 등 8명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가 2명은 BTL업무의 이해와 성과평가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갖춘 건축분야 전문가 또는 BTL전문가를 사업시행자가 아닌 교육청에서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단위사업별로 주무관청, 시설이용자, 사업시행자, 전문 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BTL관리 실무협의체를 신설하여 성과확인 회의(매월1회)와 성과점검 회의(분기1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그 결과를 성과평가위원회의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제고한다.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강화하고 시설물 인계인수 절차 및 시설물 하자보수 처리 절차도 명확히 하여 BTL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 한다.
김문환 교육시설과장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교시설 BTL사업 시설관리·운영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성과평가 항목을 개량화하여 평가문항 표준안을 제시할 경우 이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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