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희망근로 참여자 수시모집
남동구, 희망근로 참여자 수시모집
  • 박근식
  • 승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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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는 경제위기극복과 관련해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사회적 취약 계층(차상위 계층, 경제 위기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등)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사업’대상자 모집을 22일까지 실시했으나 접수 신청자가 미달해 수시로 재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고, 이외에도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경제상황 등을 감안한 소정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만 15세~17세 청소년 실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여 중이거나,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남동구는 총 134억원의 예산을 투입 1,975명을 선발해 생활 환경정비,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83만원(교통비·간식비 1일 3,000원 별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임금의 30~50%는 신속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직불카드 등)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상담 및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기타사항은 남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453-5980)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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