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학교도서관 활용을 위해 중·고등학교 25교를 선정해 ‘학교도서관 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활용 체험교실의 운영 영역은 단편을 읽고 생활문 쓰기 등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독서·도서관 관련 연수 및 축제·문학기행 등으로 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교도서관 체험교실은 학교별 운영계획서를 심사해 고 13교, 중 12교를 지난 3월말 선정했으며 운영비로 학교별 1백만원의 예산을 배정했고 우수한 운영사례에 대해 정보공유를 위한 연수회 개최와 연말에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지원으로 ‘왁자지껄 책 읽는 학교’사업을 진행 중이며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경애 학교도서관 담당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실을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침으로서 학생들의 독서능력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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