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심포지엄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심포지엄
  • 안종삼
  • 승인 200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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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학습관은 22일 세미나실에서 연수구, 한국평생교육학회와 공동으로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도시의 바람직한 역할모델’이라는 주제로 나근형 교육감과 남무교 연수구청장,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먼저 한국평생교육학회 최돈민 상지대 교수는 “21세기 평생학습 시대의 도래로 오늘날 교육 체제는 학교교육 중심에서 사회 변화 속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는 것과 비례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네트워크형 평생학습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서 토론자로 나선 윤창국 평생교육진흥원 전문위원은 “ 평생교육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인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삶의 존재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라면 노동시장과 학습시장의 논리 이외에도 이윤의 극대화, 최소투입·최대산출의 원리가 작동하는 노동시장의 논리를 완충시켜 줄 수 있으며, 개별화된 개인의 학습욕구를 사회 영역으로 확장시켜 줄 수 있는 ‘제3의 시장’이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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