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저소득층 일자리 마련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사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을 확대해 위기에 처한 많은 가정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처하고 나섰다.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은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와 저소득층에게는 소중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사와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해당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사간병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타의 서비스와는 달리 비용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비스 비용은 수급자의 경우 월 27시간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차상위계층도 1만원 미만의 아주 저렴한 비용이므로 최고의 혜택을 누린다고 할 수 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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