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9일부터 2일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 및 실용영어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친절서비스 향상과 고객만족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으로 국내·외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친절서비스 교육은 음식업소에서 할 수 있는 고객을 웃게 하는 서비스 및 만족할 수 있는 음식접대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외국인 접대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형 영어회화 책자를 배부하고 시민명예외교관이 강사로 나서 영어안내·음식주문·계산 등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되는 실용영어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업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과 병행해 실시됐으며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해 식량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